영광의 주인공은 구급대원 부성환 소방장과 이희영 소방교이다. 특히, 부성환 소방장은 벌써 7번째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달인 중의 달인이다.
두 구급대원은 지난 6월 6일 10시경 한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심장은 멈춰 있었고 그의 어머니가 힘겹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이에 두 대원은 심정지임을 직감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하여 효과적인 심폐소생술로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였다.
부성환은 대원은“젊은 나이에 잃을 뻔한 생명을 다시 살릴 수 있어 너무 기쁜 일”이라며 “ 119가 도착하기 전에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한 보호자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누구라도 ‘4분의 기적’을 만들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꼭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