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의 성공- 충청의 내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대전 24개, 충남 24개, 충북 22개 총 70개 중소·벤처기업이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우수기술 제품전시회, 수출·투자·기술이전 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박람회에는 바이오·식품관, 전기·전자제품, 환경·생활용품 등 총 70개 부스가 마련되며, 지역 유망 창업기업 홍보를 위한 스타트업 공동 홍보관 및 지역 홍보관이 설치돼 지역별 행사와 산업분야 홍보가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대전지역 출신 영화배우 한은정이 충청기업 홍보대사로 위촉돼 함께 한다.
한은정은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한 박람회 참여 기업제품 화보촬영으로 충청지역 기업제품 판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밖에도 박람회에서는 증강현실(AR) 앱을 활용한 게임 ‘성공 충청을 잡아라~’와 SNS에 전시장 관람 인증 사진을 올린 참여자 중 10여명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럭키박스 이벤트’ 등이 실시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제품 홍보와 관람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한편,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충청권 3개 시·도가 돌아가며 주관하는 행사로 2002년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참관객 7500여 명, 국내외 바이어상담 396건(상담액 204억 30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