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충남도는 7일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공고화를 위한 ‘2018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양승조 지사를 비롯,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이재열 도경찰청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충남 통합방위태세 동영상 시청 ▲32보병사단 2018년 통합방위작전태세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 ▲32보병사단 2019년 예비군육성지원금 요구안 ▲경찰책임 대공 취약지역 2개소 해제 등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양승조 지사는 “최근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나 국가 안보는 평화로울 때 더욱 강력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 등 가슴 아픈 역사를 교훈삼아 지역 안보 태세를 확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