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행사이다. 시·도별 예선대회를 거쳐 전국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삼양초등학교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세 번째 참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충북 예선에서 최우수 학급으로 선정되어 전국 본선에 진출하였었다.

이날 진행되는 행사를 위해 학생들은 재난 및 생활안전에 관한 지식을 익힐 수 있는 「불조심 길라잡이」교재를 활용하여 안전지식에 대한 이론을 스스로 학습하였다. 또한 방학기간에는 부모님과 함께 자율적으로 학습하며 우리가정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 찾기, 화재 시 피난계획 세우기, 안전생활 실천하기 등 체험도 진행되었다.

삼양초 이정자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안전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삼양초는 학생활동 중심의 체계적인 학습과 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