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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순 사무관, 대전시 처음 여성 인사담당(계장) 임명

'친화력과 소통 능력 갖춘 최고의 인사혁신 적임자'라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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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09 17:0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김호순 대전시 인사담당.
김호순 대전시 인사담당.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여성 인사담당(계장)을 임용했다.

시는 지난 6일자 민선7기 5급 담당급 인사발령을 통해 인사담당(계장)에 버스정책과 김호순 시내버스정책담당을 임용했다.

1989년 대전시가 충청남도에서 분리돼 직할시로 승격되고 1995년 광역시 출범한 이후 인사담당(계장)에 여성공무원이 임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여성 인사담당(계장)은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4개 시·도가 임용한 것으로 파악될 정도로 사례가 드물다.

이번 시 여성 인사담당(계장) 임용은 2015년 김추자 자치행정과장이 총무과장으로 임용된 이후 담당 급 주요보직에 여성공무원이 3년 만에 임용됐다.

신임 김호순 인사담당은 총무과 및 자치행정과 등 지원부서 뿐만 아니라 기업지원과 및 운송주차과, 버스정책과, 상수도사업본부 등 대민 현장업무 부서에서 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종합행정의 모범 공무원으로, 특유의 친화력과 인간미 넘치는 대인 소통능력을 갖추고 있어 공직내부에서도 민선7기 첫 인사담당(계장)에 아주 적합한 인재발탁이라는 평가다.

김호순 인사담당은 "공무원 모두의 관심사항인 인사제도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인사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며 "공무원 개개인의 성과 및 역량에 맞는 보직경로 도입 등을 통해 합리적이고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정책을 구축해 민선7기 시민의 정부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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