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탄방청소년문화의 집 주관으로 열렸고, 100여 명의 중·고등부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 대회장 주변에서는 서구 탄방, 도솔, 갈마, 도화, 도안 등 5곳의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준비한 훅 볼 등 스포츠 체험, 유기견 보호 캠페인,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활동 프로그램 부스가 함께 열려 참가자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장종태 구청장은 "학업에 바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의 휴식과 동시에 에너지 충전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