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외발자전거 종목을 포함해 실시, 도내 55개 학교에서 390여명이 참가해 100미터 스피드 경기, 400미터 계주, 장애물 경기 등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2016년 3월 이후 대한체육회에 등록하지 않은 일반학생으로 교내스포츠클럽리그와 교육지원청 대회를 거쳐 선발된 것으로 우승팀은 오는 제11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참가 학생들의 잠재된 재능을 발현하고 스포츠를 통하여 배려, 존중, 화합, 우정, 사랑, 행복 등과 같은 긍정적인 인성요소를 체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하는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교 현장에서 스포츠의 생활화를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은 물론 학교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 있어 학생, 학부모, 교사의 높은 만족을 보이고 있다.
조기성 도교육청 체육인성건강과장은“건전한 학교스포츠클럽 문화 확산으로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