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공무원, 민간단체 등을 격려하고 더 좋은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해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안제 한국자치발전연구원장, 최진혁 한국 지방자치회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 부문2명, 광역 부문8명, 기초부문 9명, 공무원 부문 2명이 받았다.
장 구청장은 ▲서구 균형발전 추진으로 다 함께 잘사는 서구 구현 ▲주민자치위원회 실질적 자치권 부여 ▲구민 참여형 감사위원회 운영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 ▲범구민운동 행복드림 릴레이 추진사례로 기초부문 대상을 받았다.
장종태 구청장은 "진정한 지방분권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의 분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와 바람을 담아내 주민이 행복한 지방자치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