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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메르스 대응 ‘만전’

방역근무체계 24시간 가동, 일상접촉자 8명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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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0 15:27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3년여 만에 서울에서 다시 발생함에 따라 9일부터 선제 대응을 위한 방역근무체제를 확대하여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과 관련하여 각 보건소장 긴급 대책회의 개최 이후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정상 가동여부 및 환자 이송 체계 확인 등 방역체계 재점검을 지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도록 하였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된‘일상접촉자’7명(세관 접촉자 2명, 항공기 동승자 5명) 소재를 파악하여 각 보건소에서 1:1 전담으로 매일 1회 이상 전화 모니터링 시행 등 밀접접촉자에 준하는 관찰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7명의 일상접촉자에 대해 앞으로 14일동안 관할 보건소를 통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모니터링을 하게 되며, 증상이 있는 경우 의심환자에 준한 검사와 격리입원 등 방역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는 발열 등 메르스 증세가 의심되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말고 보건소나 콜센터 1339로 신고하여 안내를 받아 행동하여 확산방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메르스 예방을 위해 손씻기 및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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