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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자구역청 첫 입주 외투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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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0 18:45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 개청이래 첫 입주 싱가포르 외국인 투자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이 11일 오송 제1캠퍼스를 준공했다.

준공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소연 싱가포르 Prestige Bio Pharma대표, 조셉 테이 싱가포르 Octava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협력사 및 관계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제1캠퍼스는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내 총사업비 500억원을 투자해 부지 1만560㎡, 연면적 1만800.27㎡, 지하1층, 지상5층 건물 규모로 작년 8월 착공해 1년여만에 준공됐다.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와 제품 생산이 가능해져 글로벌 바이오제약사로의 진입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유방암 및 대장암 등을 치료하는 바이오시밀러와 췌장암 치료제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소와 소규모 생산이 가능한 시설이 입주한다.

향후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에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2019년 3월 착공 예정이며 메디컬지구내 추가 부지를 확보해 바이오공정연구원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외국인투자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은 2015년 6월 설립된 바이오 유망기업으로 싱가포르 Prestige Bio Pharma와의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허셉틴, 아바스틴 등을 독점 제조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2016년 11월 2025년까지 2000억원 투자규모로 바이오메디컬지구내 연구소와 바이오폴리스지구내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순차적으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또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은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가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1100만달러 유치를 통해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와 바이오폴리스지구에 투자가 이뤄졌다.

앞으로 지속적인 증액 투자와 200여명의 신규 일자리창출이 예상되며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종 도지사는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주)이 글로벌 수준의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가 구축된 충북경제자유구역 오송에서 글로벌 바이오제약사로 성장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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