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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라이선스 개막 10주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최강 라인업 선보여… 오는 14~16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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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1 13:06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 장면.(사진=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 장면.(사진=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파격과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작년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으로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오는 14일부터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한국어 라이선스 개막 10주년 무대를 선보인다.

콰지모도 역에는 지난 2016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콰지모도' 역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과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치룬 케이윌,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2008년, 2013년 공연에서 연달아 '콰지모도' 역으로 열연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배우 윤형렬이 나선다.

윤공주·마이클리·정동하·민영기·최민철을 필두로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하는 차지연·유지·고은성·장지후 등이 가세하면서 최강의 시너지를 만들어 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잊지 못할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998년 프랑스 초연부터 현재까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이 전세계 프러덕션에 참여하며 견고하고 완벽한 퀄리티를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의 참여는 물론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해 온 세트로 2016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세련된 무대가 준비돼 있다.

한국어 라이선스 개막 10주년 기념 공연인 만큼 지난 10년간 '노트르담 드 파리'의 캐릭터들 중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던 뮤지컬 스타들의 컴백과 함께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문의 042-270-8333·대전예당 홈페이지(www.djac.or.kr).R석 14만원·S석 12만원·A석 9만원·B석 7만원. 8세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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