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씨는 기초생활수급 보장으로 생계를 이어오던 형편으로, 고관절 수술로 인한 병원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도고면사무소를 통해 김 씨의 사연을 접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김 씨가 거주하고 있는 아산시 기업들의 후원금 300만 원을 긴급 의료비로 전달했다.
후원금은 매월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그 후원금을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에 전달하는 ‘바
른충남기업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으며 현재 충남도 78개, 아산에만 14개의 기업이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으로 나눔 실천에 함께하고 있다.
한편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은 기업 뿐 아니라 공공기관, 병원, 학원 등 법인체 및 단체의 참여도 가능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 정기후원을 하는 단체는 ‘바른충남기업’ 명패 증정 뿐 아니라 대한적십자사 충남도지사에 위치한 도네이션월(Donation Wall)에 등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