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목원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7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2018년 대학 취업역량강화지원사업 2차 항공서비스 직무교육(11기)'을 진행했다.
현재 목원대에는 관련 학과는 없지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인 만큼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직무교육은 항공업계 취업을 목표로 항공사·공항업무 이해, 여객실무, 항공사 입사서류 작성 및 면접 준비 등을 집중 교육해 항공서비스 산업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1:1 취업코칭 및 채용정보 제공, 취업연계는 물론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진행한다.
특히 이번 11기 교육생부터는 항공업 전반에 관한 기본지식과 공항업무에 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항공운송관리사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지난 6월 운영한 10기 과정에는 중국학과·경찰법학과·융합컴퓨터미디어학부 등 다양한 학과에 소속된 21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교육을 수료했으며 수료생 중 6명은 에어코리아 등 항공업계 취업에 성공했다.
목원대는 앞으로도 기업의 채용수요에 맞춰 학생들의 성공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