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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치위생과, 국내 대학 최초 VR로 X-ray촬영 실습 ‘화제’

실습과목에 VR 장비 최초 도입해 학생 안전과 만족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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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1 15:32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치위생과가 최근 국내 대학 최초로 전공 실습과목에 VR(Virtual Reality) 장비를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치위생과(학과장 김진수)는 지난 8월말 최첨단 VR 장비인 ‘방사선검사 시뮬레이터’(Radiography Simulator, 이하 시뮬레이터)를 도입해 전공과목인 방사선학 실습수업에서 학생들이 방사선에 노출될 염려 없이 X-ray 촬영 실습을 가능하게 했다.

이 시뮬레이터는 가상현실 속에서 구강방사선 촬영을 실습할 수 있도록 돕는 차세대 의료교육 솔루션으로, 실제 환자의 스캔정보에 영상처리기술을 결합하여 모든 종류의 방사선 촬영을 환자를 대상으로 하듯이 학생들이 실습할 수 있다.

그동안 방사선 노출에 대한 제약으로 방사선 관련 실습에 어려움을 겪어온 치위생과에서는 이 시뮬레이터를 도입해 실습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이고 수업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

이 학과 재학생인 김예슬(20·여)씨는 “이 시뮬레이터로 실습을 처음 해봤는데 매우 신기하고 흥미로웠다”며 “본인이 실습을 정확히 하고 있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해 잘못된 부분을 그 자리에서 수정할 수 있어 효율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수 학과장은 “앞으로 학생들의 만족도와 학습효율을 체크해 시뮬레이터를 추가로 도입해 국내 치위생 교육계를 선도하는 명문학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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