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락초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다양한 나라의 전통문화를 알아보는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2일 간 진행된 체험교실은 다문화센터의 협조를 받아 일본,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 다문화 강사들이 각 나라의 전통 놀이와 전통 의상, 문화를 자세히 소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국의 치파오와 일본의 유카타 의상을 입어보고 각 나라의 놀이 문화를 체험하며 그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돼 그 의미는 더욱 컸다.
11일 백운초도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내 짝꿍 최영대' 등의 저자 채인선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저학년 '책 읽기와 주인 되기', 고학년 '책은 나를 행복하게 한다'라는 주지로 진행됐다.
특히 세 권의 책을 사전에 구입해 학생들과 읽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궁금한 점을 직접 작가에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책에 작가의 사인을 받고 기념쵤영을 하며 색다른 경험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