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 '아빠의 반딧불이'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기자기한 무대와 크고 독특한 소품, 신나는 노래와 재미있고 감동적인 내용을 통해 교육적 부분이 잘 전달됐다.
레이져와 LED 등 다양한 조명효과가 있어 눈과 귀가 즐거운 신나는 공연을 제공하며 아이들에게 흡연 및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또 서구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초등학교 20개교 5천여명을 대상으로 인형극도 개최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건강이며, 뮤지컬을 본 아이들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행동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스스로 금연과 금주의 중요성을 느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길 바란다"며 "가족들에게 금연과 절주의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하는 등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어린이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연절주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