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충남대학교병원 인권센터 기능과 역할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손종학 교수와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문은현 소장의 축사 및 충남대학교병원 인권센터 유재현 센터장(흉부외과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권 이해와 인권친화적 조직문화(대전충남인권연대 이상재 사무국장) ▲병원 내 인권현황(대한간호협회 이경희 고문변호사) ▲국립대병원 인권센터 운영 사례(서울대학교병원 인권센터 허성주 인권상담실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유재현 인권센터장은 “병원 내 인권 보장을 위해 다각적인 차원에서 인권보장 체계를 마련하고, 직원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실정에 맞는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인권문제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공정한 해결책을 찾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인권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