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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경기 활성화… 장사할 맛 나는 대전 건설”

민선 7기 경제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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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1 19:15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11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후 상공인, 시민들과 함께 ‘힘내세요’퍼포먼스에 참여했다.
11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후 상공인, 시민들과 함께 ‘힘내세요’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11일 경제정책 방향 설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골자로 한 민선 7기 대전경제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경제단체,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단체, 시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대전경제를 그리다’를 주제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허 시장은 크게 ‘민선 7기 경제정책 방향’과‘소상공인·자영업 지원 종합대책’에 대한 세부 계획을 밝혔다.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 육성을 위한 민선 7기 대전경제의 혁신성장의 근간을 마련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과감한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해 대전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허 시장이 발표한 민선7기 경제정책 방향은 ‘개방과 혁신으로 살찌는 대전경제 실현’의 비전을 기반으로 ‘혁신성장기반 구축→왕성한 창업→기업 성장→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경제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해 7대 분야별 추진전략과제를 담고 있다.

85개 사업에 3조 2000억원이 투입되는 주요 7대 과제는 ▲창업으로 성공하는 대전, ▲기업이 성장하는 대전, ▲일자리 걱정 없는 대전, ▲특구와 협력으로 혁신생태계 조성, ▲대한민국 혁신성장 중심 대전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 대전 ▲소상공인과 농업인 행복한 대전으로 이뤄졌다.

이어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 지원 종합대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내년도에는 올해 대비 예산액의 278%가 증가한 106억원을 반영한 13개 신규사업을 담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소상공인·자영업 생활안전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개선 이차보전액은 54억원으로 100% 확대됐다.

또한 노란우산 공제 장려금 10억원, 영세자영업자 고용보험료 6600만원, 창업실패자 융자상환 지원 10억원, 신중년 일자리 지원 10억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 사업별 전략과제별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정책을 실행하면서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를 확보하는데 매진할 방침이다.

이날 허 시장은 종합대책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과 소상공인·자영업 상생협력 결의문 낭독, 시민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인근 지하상가를 직접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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