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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자위, 정확한 추계 없는 예산편성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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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1 16:14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미래성장본부와 감사위원회, 공무원교육원 소관 추경 심사에서정확한 추계 없는 예산 편성이라며 질타했다.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1일 열린 미래성장본부와 감사위원회, 공무원교육원 소관 추경 심사에서 정확한 추계 없는 예산 편성 행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충남도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조례안’과 ‘충청남도개발공사 신규투자사업 시행동의안’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11일 열린 행자위 추경심사에서 이공휘 위원장(천안4,민주)은 “정확한 추계 없이 본예산에 반영하고, 추경에 정리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며 “예산편성시 보다 정확한 수요예측한 후에 편성해 효율적인 재정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장헌 위원(아산4,민주)은 “의회에서 예산 승인 없이 사업 추진하는 사례가 있다”며 “예산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 사업의 시행은 의회의 예산심사권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한영신 위원(천안2,민주)은 “일반 도민들은 수소차 구매에 관심이 있는데도 정보부족인 경우가 많다”며 “수소차 충전소 보급계획 등 도민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수소차 관련 홍보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오인환 위원(논산1,민주)은 “수소연료전지차의 기술개발은 진일보 했지만, 상용화는 더디게 진행된다”며 “구매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선영 위원(비례,정의)은 “신성장동력 사업이 천안, 아산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며 “R&D특구가 서북부 지역에 집중됐지만, 도내 균형발전차원에서 형평성 있는 안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우 위원(보령2,민주)은 “시군자원봉사센터의 법인화 장점이 무엇이냐”며 “옥상옥이 될 수도 있는데도 무조건 법인화만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며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조길연 위원(부여2,한국)은 “무조건 있던 것을 전부 제거하고 개발해야 한다는 방식은 맞지 않다”며 “기존에 있는 정착물을 잘 활용하여 스토리텔링 등을 만들어 가는 방법 등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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