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가을 하늘 아래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계절인 만큼 그간 갈고 닦은 농익은 실력을 펼쳐 보일 이번 대회는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단양군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게이트볼 등 총 11개 종목의 1000여명이 참가해 축제 분위기를 즐길 예정이다.
평상시에도 스포츠 인프라가 풍부하기로 유명한 단양에서는 각 종목별 경기장이 충분히 구축돼 있어 타 시군의 부러움을 받는 대상이다.
서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경기장과 주차장이 더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내어주며, 또한 최근 공사를 마치고 군민들에게 개방된 상진생활체육공원까지 조성을 마쳐 족구와 그라운드골프 경기를 소화해내는 등 부족했던 상진의 체육시설에 대한 목마름까지 해소해주어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상반기동안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충북도생활체육대회 등 단양의 위상을 걸고 출전한 대회에서 입상성적이 훌륭한 선수들과 종목에게 주어지는 우수동호인상과 우수회원종목단체상, 참가 선수 중 최고령 선수에게 주어진다.
이 외에도 장수건강상, 서로 협력하고 화합이 돋보이는 단체에게 주어지는 화합상 등 다채로운 시상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 생활체육인들의 기대가 높은 대회이다.
단양군체육회 류한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엘리트체육의 기반이 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게 해주는 생활체육으로 단양 군민이 하나 되고, 그 하나 됨으로 다시 한 번 다져지는 우정과 화합의 장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