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양 장평면, 외로운 이웃과 따뜻한 밥 한끼 나누다

정일용씨 사랑의 쌀 기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9.12 14:43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 장평면(면장 김대수)은 지난 11일 분향리에 거주하는 정일용(70) 씨로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00kg(50포)를 기탁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쌀을 기탁한 정 씨는 장애(지체 5급)가 있지만 항상 긍정적으로 생활하면서 주민들을 위해 망월산 등산로를 정비하고 동네 안길에 꽃을 심고 가꾸어 마을을 아름답게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정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같이 행복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수 장평면장은 기탁받은 쌀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과 경로당에 배부하기로 하고 “소외당하는 면민이 없도록 세세히 살펴 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함께 누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