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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10명중 4명 “취업준비 막막”

지방대생·여성취준생·예체능계열 어려움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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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2 15:52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올 하반기 기업들의 채용 전형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신입공채를 준비하는 구직자 10명 중 4명 정도는 막상 적당한 취업준비 방법을 찾지 못해 막막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에 따르면 취업준비생 1239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방법’에 대해 조사 결과, 41.1%는 준비한다고 하지만 막상 적당한 방법을 찾지 못해 막막해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준비에 대한 막막함은 여성취준생(44.4%)들이 남성취준생(32.5%)들에 비해 높았다.

학교 소재지별로는 지방 소재 대학 출신 취준생(43.7%)들이 서울 소재 대학 취준생(36.1%)들에 비해 다소 높았다

전공별로는 예체능계열 취준생들의 경우 ‘어떻게 취업준비를 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응답이 53.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사회과학계열(41.7%), 인문계열(41.1%) 순이었다. 반면 경상계열(34.6%)과 이공학계열(33.3%) 취준생들은 타 전공에 비해 다소 낮았다.

한편 올 하반기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72.6%가 ‘있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인 ‘입사 희망 기업이 있다’는 응답은 남성취준생(81.2%)들이 여성취준생(69.2%)에 비해 더 높았으며, 서울 소재 대학 취준생(78.4%)들이 지방 소재 대학 취준생(71.5%)에 비해 다소 높았다.

하지만 입사 희망 기업을 설정해 두고 있는 취준생 37.3%는 ‘현실적으로 입사 성공이 어려울 것 같다’고 보고 있었으며, 15.1%도 ‘입사 여부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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