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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산학협력단-㈜노부메디칼, 두 손 잡고 러시아 수출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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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2 15:58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왼쪽부터 노부메디컬 이상규 대표, 건양대 산학협력단 홍영기 단장, 러시아노부메디컬 글로반 비탈리 대표
왼쪽부터 노부메디컬 이상규 대표, 건양대 산학협력단 홍영기 단장, 러시아노부메디컬 글로반 비탈리 대표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산학협력단(단장 홍영기)은 지난 11일 오전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주)노부메디칼과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노부메디칼은 주열기, 굿바디벨트, 풋워머 등을 생산하는 가정용 의료용품·전자기기를 제조하는 충남 천안시 소재의 기업이다.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수입업체 기업에 제품을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하며, 제품 수출 지역 다변화와 수출 종목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노부메디칼은 LINC+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으로 온열치료기 개발을 완료해 광역협력권사업(실버케어 사업화지원) 지원으로 의료기기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에 수출 교두보를 확보했다.이번 협약식은 광역협력권사업(실버케어 사업화 지원)을 통해 개발된 의료기기의 러시아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건양대와 (주)노부메디칼 간 글로벌 협력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 연계 공동 기술개발을 통한 우수제품개발 ▲교육훈련 및 위탁교육제공 ▲산업정보 및 학술정보의 교환제공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를 통한 전문 인력양성 등의 협력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건양대 LINC+사업단은 글로벌 산·학·연·관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해서 노력해왔으며, 지난 7월에는 독일의 대표적인 재활병원 엠블란디쿰(AMBULANTICUM)에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를 개소하기도 했다.

글로벌 산학협력센터, 글로벌 기업과 협력체계가 점차 구축됨에 따라 의료 및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보교환, 전문가 교류를 통한 기술개발, 연구시설 및 임상에 대한 공동연구, 재학생 현장임상실습 및 취업연계 등의 협력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짐으로써 향후 건양대 학생들의 글로벌 실무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건양대 LINC+사업단은 기대하고 있다.

건양대 산학협력단 홍영기 단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글로벌 산학협력 모델을 마련하고,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를 기점으로 점차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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