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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거시설 경매 ‘인기’

낙찰가율·응찰자수 동반 상승... 충남 토지경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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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2 18:11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주거시설 경매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낙찰가율과 평균 응찰자수가 동반 상승하는 등 주거시설 경매 분위기가 다시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8월 대전 주거시설 경매는 101건이 진행돼 54건이 낙찰됐으며,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2.6%p 상승한 86.4%를 기록했다.

평균응찰자수 역시 전월대비 0.2명 상승한 4.7명이다.

업무상업시설은 48건이 경매에 나와 14건이 낙찰됐으며, 낙찰가율은 51.8%로 전월대비 14.9%p 하락했다.

주요 낙찰사례로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73.9㎡ 아파트에 27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94%인 1억9720만원에 낙찰, 이달 최다응찰자 물건이 됐다.

8월 충남 토지경매 낙찰가율과 평균응찰자수가 동반 상승했다.

토지 낙찰가율은 57.4%로 전월대비 8.5%p 상승했으며, 평균응찰자수는 전월대비 0.3명 상승한 2.5명이다.

주거시설은 198건이 진행돼 70건이 낙찰됐으며,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1.1%p 상승한 73.9%를 나타냈다.

주요 낙찰사례로는 충남 예산군 예산읍 소재 토지 2,531.4㎡, 건물 5,466.1㎡ 예산종합터미널빌딩으로 1회 유찰 끝에 감정가의 73%인 36억8600만원에 낙찰돼 이달 최고낙찰가를 기록했다.

세종시 법원경매는 주거시설 12건, 업무상업시설 2건, 토지 19건이 진행됐으며, 이 중 주거시설은 4건, 업무상업시설 1건, 토지 8건이 낙찰됐다.

토지의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2.5% 하락한 80.1%를 기록, 평균응찰자수는 같은 기간 0.4명 늘어 2.6명이다.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3.8%p 상승한 87.4%를 기록, 평균응찰자수는 전월대비 2배 이상 증가한 8.3명이다.

주요 낙찰사례로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상가(토지면적 174㎡, 건물면적 187.1㎡)가 감정가의 52%인 6억7000만원에 낙찰돼 세종시 경매 최고낙찰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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