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서는 지난 10, 11일 이틀간 열린 제7차 AWC 이사회에서 AWC 이학수 회장(K-water 사장)과 대전마케팅공사 최철규 사장 조인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물 관련 콘퍼런스, 세미나, 전시회 등 행사를 대전으로 유치 또는 개최하는데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며 ▲물 관련 행사를 대전에서 개최할 경우 공사에서 시설 사용에 적극 협조하고, ▲향후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다.
한편, AWC 이사회가 대전에서 개최된 것은 AWC 창설이후 처음으로, 공사 사장을 중심으로 한 유치사절단이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6차 이사회에서 유치활동을 벌인 결실이다.
AWC는 2015년 4월 대구에서 개최된 제7차 세계 물포럼을 계기로 K-water 주도로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105개 회원기관(12개 중앙정부, 18개 국제기구, NGO, World Bank, ADB, KEXIM 등)이 참여하고 있고, 국내 회원기관으로는 외교부, KOICA, 대구시, 경북도, K-water, 농어촌공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