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관리대책에 따라 17일부터 22일까지 추석연휴 전에는 BRT 승강장, 버스터미널, 상가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가로청소를 한다.
특히 이 기간에는 쓰레기 집중수거에 초점을 맞춰 읍면동별 국토 대 청결운동을 전개하고 ‘내집앞, 내 상가 청소하기’ 캠페인, 방치쓰레기 일제수거, 자동크린넷 사용방법 홍보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추석연휴 기간에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쓰레기 수거 휴무일을 최소화하고 쓰레기 민원처리 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시민 요구에 즉각 대응한다.
쓰레기 수거 휴무일은 건설지역 내 자동크린넷 지역은 추석당일인 24일, 그 외 읍면 지역은 23~24일이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에는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한다.
추석연휴 이후에는 연휴기간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특별관리 대책과 별도로 지난달 13일부터 유관기관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쓰레기 불법배출 야간단속을 추석연휴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쓰레기 불법배출 행위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쓰레기 배출일자와 분리수거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