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장애인복지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에 나섰다. 장애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종합계획은 '장애인이 살기 좋은 품격 도시, 희망(H0PE) 세종'을 비전으로 2023년까지 실현할 ▲복지·건강 ▲교육·문화·체육 ▲소득경제활동 ▲사회참여·권익증진 등 4대 분야에 대한 중점과제와 세부과제를 담아 수립된다.
장애인복지위원회와 실무추진단,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안으로 종합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계획안이 수립되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보건복지국장은 “현재까지 논의된 추진과제들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종합계획이 정부의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정합성이 높아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