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번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성인 사망률 25%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화영 보건소장은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아는 것이 건강의 시작이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외에도 보건소를 방문하면 자신의 혈관나이를 언제든지 알 수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치매극복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혈압, 혈당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안내받을 수 있는 레드서클존뿐만 아니라 영양, 신체활동, 구강, 금연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높은 수준의 사망률을 보이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및 캠페인 실시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