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분양된 송아지는 생후 5~6개월 된 암송아지 14마리, 수송아지 21마리로 총 35두이며, 우수한 수정란으로 태어나 형질이 보장되어있고 분양가격 또한 가축경매시장 8월 가격 기준의 20% 내외로 결정되어 농가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2016년 8월에 준공된 송아지 생산기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받은 소에서 태어났으며, 한우개량사업소의 우수한 수정란을 이식한 우량 혈통의 송아지로써 서산한우의 혈통개량을 구축할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무원 축산과장은 "이번 분양으로 서산한우의 개량과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량혈통 송아지 분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서산한우의 개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