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 안에 이웃돕기창구를 별도 개설해 주민들로부터 기부물품을 접수 받아 추석명절동안 독거노인, 한부모 등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주민 누구나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 로비에 마련한 이웃돕기 창구에 기부하면 된다.

기부물품으로는 라면, 쌀, 냉동식품, 칫솔, 치약, 비누 수건 등 식품에서 생필품에 이르기까지 가정에서 쓰지 않거나 남는 물품 등 사용할 수 있는 어떤 물품이든지 기부하면 된다.

강동구 동장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는 기부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이 확산 될 것이며, 또한 가정에서의 잉여 물품의 나눔은 어려운 이웃 지원에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기부하는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게 누구나 기부할 수 있고, 받는 사람도 생활용품을 받아 필요한 물품을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