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 갑),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구 을), 민태권 시의원(유성 제1), 오광영 시의원(유성 제2), 정기현 시의원(유성 제3), 구본환 시의원(유성 제4), 하경옥 유성구의회의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정용래 구청장은 민선7기 구정방향 설명과 함께 지역밀착형 생활 SOC 투자사업에 대해 정부와 대전시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지역 내 각종 현안과 주민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다함께 원팀(one team)'이 되어 뛰어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 및 건의사업으로는 ▲더 안전한 유성으로 재도약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전진기지 구축 ▲구즉·관평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과 배려 ▲온천로 일원 관광 리본(Re-born) 프로젝트 ▲강력한 재정분권이행 및 조정교부금 산정방식 개선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차질 없는 추진 ▲방사성폐기물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대덕밸리 만남의 광장 주차장 확장 ▲하기동 여가녹지 조성사업 등 9건으로 참석자 상호 간에 열띤 논의가 오고 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은 "다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 깊다"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같이 열정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용래 구청장은 "바쁜 국회일정 및 시정업무에도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국회의원 및 시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매년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