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13일 이틀간 충북 충주시 학생회관에서 열린 이번 동요대회에는 각 시·도 예선을 통과한 19개 팀이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시 대표로 출전한 복수초등학교 합창단은‘임금님과119’라는 곡목을 불러 금상을 수상했으며, 청사아람어린이집 합창단은 ‘잠깐만’이라는 곡으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은상을 수상했다.
복수초등학교 남아영 지도교사는“소방본부 관계자들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 속에 대회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소중한 경험을 한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