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달 27일 민관 복지협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역 주민 등 80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다가미'로 위촉해 6일에는 가양1동과 판암2동 11일에는 가양2동이 잇따라 위촉장 전달했다.
'다가미'는 '이웃에게 다가가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뜻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하는 찾아가는 복지팀과 함께 동 중심 커뮤니티케어 민간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는 다가미의 역할 강화를 위해 교육 계획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돌봄문화 여건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조영순 복지정책과장은 "올해는 2022년까지 자살 등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원년의 해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의 중심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가미 운영활성화 지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