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충주 탄금레포츠공원 씨름장에서 열린 씨름 경기에는 총 49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그 중 외국선수는 5명이 출전했다
씨름을 해보지 않은 외국인이라곤 믿기지 않는 실력으로 국내 선수들을 위협했다.
낯선 샅바도 꼼꼼히 점검하는 모습은 진지했다.
경기에 참가한 노르우지 자바드는 “한국 전통 씨름 경기에 참가해서 기쁘고 전에 참가한 레슬링보다 씨름이 더 재미있다”고 말했다.
아쉽게 외국선수는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한국의 전통 씨름을 체험하고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씨름 경기의 천하장사를 가리는 결승전은 14일 탄금레포츠공원 씨름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