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추석을 앞두고 갑자기 늘어나는 지출에 주머니가 아쉽다면, 명절 대목을 노린 단기 아르바이트를 공략해보자.
짧게는 하루, 길게는 한달 내외의 단기 아르바이트를 통해 쏠쏠한 수입을 얻을 수 있다.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이 눈여겨볼만한 추석 단기 아르바이트를 추천한다.
◇ 백화점‧유통점 알바=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 등 추석 대목을 노린 유통업계에서는 일찌감치 채용을 시작, 전체 추석 단기 알바 중 가장 많은 규모의 알바생 채용이 이뤄진다. 주요 업무는 판매와 판촉이지만 추석 선물 세트 배송을 위한 정보확인, 전표 입력, 상품접수 및 해피콜 업무도 모집한다. 이밖에 진열, 상품권 판매 및 포장, 사은 이벤트, 배송, 운반, 판매 보조 등의 다양한 직무별 모집도 이뤄진다.
◇택배‧물류 알바= 명절을 전후로 각종 선물세트와 상품 배송이 급증하는 탓에 주요 택배와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단기 알바 채용도 이어진다. 직접 상품을 배달하는 배송알바 외에도 물품 상하차 알바, 입출고, 검수, 포장, 단순노무 등의 다양한 알바를 모집한다. 2인1조로 이뤄지는 배송에서는 함께 차량에 탑승해 주차장에서 집앞까지만 배송을 돕는 배송보조 알바를 모집하기도 한다.
◇휴게소‧터미널 알바= 연휴에 귀성객이 몰리는 휴게소와 터미널에서도 알바생 모집이 이어진다. 터미널 보안 검색요원, 매표 및 수표원을 추가 배치하거나, 휴게소에서는 계산원과 청소, 판매, 푸드코트 알바 등이 이어진다. 관련 업무 경력이 있거나 조리, 특수 경비 교육 등 자신만의 장점을 어필한다면 보다 쉽게 채용될 수 있다.
알바몬 이영걸 상무는 “추석연휴기간은 다른 시기와 비교해 중장년층에게 일할 기회가 널리 열려 있고, 짧은 기간 집중적으로 업무가 진행되어 급여가 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바몬은 알바몬 추석알바 채용관을 운영 중 이다. 모바일 알바몬(m.albamon.com), 알바몬 PC웹(www.albamon.com)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