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차림 예상비용 소폭 하락 “구매 적기 확인하세요”
추석 차례상차림 예상비용 소폭 하락 “구매 적기 확인하세요”
  • 이정화 기자 dahhyun@dailycc.net
  • 승인 2018.09.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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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23만1000원·대형유통업체 32만4000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기상 여건 호전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정부의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 대책 등에 추석 차례상차림 예상비용이 전주대비 소폭 내려갔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차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12일 기준) 결과에 따르면 전통시장 차례상차림비는 전주대비 0.4% 하락한 23만1355원, 대형유통업체는 1.6% 하락한 32만3941원으로 예측됐다.

9월 들어 채소류 작황이 나아져 공급량이 증가한 데다 배추·무 등은 정부 비축물량 공급확대와 할인판매로 가격이 내려갔기 때문이다.

특히 일주일 전 대형유통업체에서 1만5429원에 거래되던 시금치 값은 5000원 가까이 떨어진 1만656원에 거래돼 큰 하락 폭(30.9%)을 보였다.

배추 값도 지난주대비 전통시장은 9.6%, 대형유통업체는 3.2% 내려갔다.

가격차는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9만2586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쌀·무·배추·밤·곶감·밀가루·게맛살·청주 등 8품목은 대형유통업체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쌀·배추·무 등은 대량으로 산지 직구매한 뒤 할인 행사하며, 밀가루·게맛살·청주 등 가공식품은 주요 업체와 사전 물량을 확보한 덕이다.

가격차 활용과 더불어 수요 집중 시기를 피해 미리 구매하면 더 알뜰한 소비가 가능하다.

aT에 따르면 배추·무·시금치 등 채소류는 추석 1~2일 전에 수요가 집중된다. 따라서 3~5일 전에 구입하면 된다.

명태 등 수산물도 같은 이유로 5∼7일 전에, 축산물도 선물용 수요 증가 시기를 피해 4~6일 전에 장을 보면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사과나 배 등 과일류는 명절 일주일 전부터 여러 품종이 집중 출하돼 공급이 원활해지므로 6∼8일 전에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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