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은 오비맥주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2010년 지정한 날이다.
AB인베브 임직원들이 전 세계 소비자와 주류 판매자를 대상으로 미성년자의 음주와 음주운전 예방 등 건전음주 캠페인을 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건전음주 전파(Smart Drinking, Pass It On)'라는 슬로건 아래 본사, 생산공장, 영업 전 직원이 동참해 폭음, 음주운전, 미성년 음주 등 유해 음주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 서약 캠페인을 했다.
고동우 대표는 본사 임직원으로 이뤄진 건전음주 봉사단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서 소비자로부터 건전음주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을 받고 '건전음주 찾기' 게임을 통해 올바른 음주 습관에 대해 알렸다.
오비맥주 영업권역 사무소가 있는 전국 7개 도시 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와 운전면허시험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건전음주는 주류 제조자, 판매자, 소비자가 모두 함께 만들어야 하는 문화"라며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우리 사회에 성숙한 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