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충전소’는 장애인의 전동휠체어 배터리 방전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해 왔다.
공사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도시철도 내 충전소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충전 시 이용시민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바닥 안내표지 부착’시민 아이디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숙희 갈마역 부역장은 “충전소 이용 시 충전코드를 꽂아 놓고 귀가하는 사례가 있다”며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이용편의 시설이므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행복충전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공사는 대시와 협조하여 내년까지 도시철도 22개역 전역에 ‘행복충전소’를 모두 설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