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에서 학생 40여 명은 삼일아파트(증평읍 장동리)를 비롯한 9개소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선풍기와 화장실, 유리창 등의 묵은 때를 말끔히 벗겨냈다.
김남순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일깨워주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의 활성화 및 프로그램 다양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 동아리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돼 한 달에 한 번씩 경로당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센터와 학교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자원봉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