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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차례상 전통시장 이용하세요

대형할인마트보다 17.3%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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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6 15:21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아산소비자상담센터는 풍요로운 우리 한가위 추석을 맞이하여 10일~11일 대형할인매장, 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아산시 관내 15곳의 유통업체들의 추석명절성수품 26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를 벌였다

조사결과,업태별 평균 가격을 비교해 보면 평균가격이 높은 품목수(최고가)가 대형 할인매장이 12개 품목, SSM슈퍼마켓의 경우 7개품목, 일반슈퍼마켓이 4개 품목, 전통시장이 2개 품목으로 나타났고 전통시장은 조사된 품목 중 15개품목이 다른 업태유형보다 평균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추석 명절 기본 차례상비용을 보면 평균 207,209으로 조사되었고, 업태별로 볼 때 대형할인마트의 경우에는 23만1983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SSM은 20만5983원, 일반 슈퍼마켓은 19만8131원으로 나타나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경우 17만1214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조사되었으며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경우 차례상비용이 대형할인마트보다 17.3% 저렴하게 들어가는 것으로 조사되였다.

전년도 차례상비용 전체 평균을 보면 20만2036원으로 올해 추석 차례상비용 20만7209원과 비교하여 볼 때 2.6% 인상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전통시장의 가격이 인상폭이 가장 크고 11.6%가 인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년도 품목별 평균가격 비교를 해보면 12개 품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고 13개 품목이 내린 것으로 조사되었고 햅쌀의 경우 전년도와 비교하여 4.5% 내린 것으로 조사되었다.

추석이 이른 관계로 햇밤과 단감 등은 아직은 거래가 되지 않고 있었으며 시금치의 경우 108.4%가 인상된 것으로 조사되어 일부 영업장에서는 아예 판매를 하지 않는 곳도 많이 있으며 추석이 이른데다 폭염과 가을장마로 인하여 햇과일과 채소의 가격이 비싼 것으로 조사되었고 파, 두부등도 인상폭이 크게 나타났다.

명절로 인해 가격이 많이 오른 제품은 구입을 자제하고 대체할 수 있는 품목을 선정하여 구입량을 최소화하는등 소비자들 스스로 공급과 수요를 조절하고 지자체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등을 할인 판매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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