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과의 이색적인 데이트를 가졌다.
최 교육감은 지난 15일 대전 한화 이글스파크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가족들과 함께 프로야구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장애학생과 가족의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토요일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일환으로 추진됐다.
세종시에 재학 중인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중 참가 신청을 받아 총 58가족, 208명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했다.
최 교육감과 학생, 가족들은 간단한 간식과 함께 한화 이글스의 승리를 위해 소리 높여 응원, 경기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