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해당 부서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제시한 공약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사업실천계획 타당성 검토와 공약별 애로사항 공유 및 취약부문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이뤄졌다.
황명선 시장은 민선7기 공약으로 5대 핵심공약을 포함하여 5대 분야 67개 세부공약을 제시했다.
5대 핵심공약은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KTX훈련소역 설치 ▲탑정호 관광종합 발전사업 확대 추진 ▲육군훈련소 밀리터리파크와 선샤인랜드 관광단지 조성 ▲강경근대문화권역 관광개발사업 추진이다.
세부공약으로는 △일과 삶이 있는 시민행복도시 △상생발전하는 생활안정도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도시 △건강하고 편안한 건강안전도시 △사람을 키우는 일류교육도시 등 5대분야 67개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이행에 필요한 본격적인 절차 이행을 위해 공약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예산 등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문제점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도출된 문제점과 추진방안 등을 보완해 10월 중 주민배심원단을 구성,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약실천계획을 평가한 후 민선7기 공약 세부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황 시장은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매니페스토 선거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철저한 이행으로 중단없는 논산발전과 시민행복지수 향상을 통한 따뜻한 행복공동체 논산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