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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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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6 14:43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청주대학교 일원은 한·중 젊은이들과 도민, 관광객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 준비단계부터 더 넓어진 참여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올해 8회째를 맞는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한층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행사 준비단계부터 이전 행사와 차별화된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행사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중국인 유학생 대표 및 페스티벌 개최장소인 청주대학교 학생 대표 등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이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함으로써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행사의 주인공으로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도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웠던 참여 열기

이번 페스티벌은 중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또한 뜨거웠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일 간의 행사기간내내 남녀노소를 막라한 인파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페스티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첫째날 K-POP 콘서트와 둘째날 치맥&EDM 페스티벌에는 한·중 청년과 행사장을 찾은 도민, 관광객의 열기가 가득했다.

▶한·중 청년들, 서로의 손과 마음을 맞잡다!

제8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한국 대학생과 중국인 유학생 간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행사이기도 했다.

e-sports대회, 한국어·중국어 말하기대회, 바둑대회 등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한·중 대학생 가요제, 치맥&EDM 페스티벌 등은 한·중 청년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내는 시간이었다.

또 한·중 대학생 포럼을 통해 상호 공통 관심사에 관한 각자의 생각을 가감없이 표현하고 상대방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한·중 양국의 미래발전 방안을 고민하다!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단순히 즐기는 축제만이 아니라 한·중 양국이 상호협력,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공동성장의 모델을 정립하는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한·중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민간외교, 문화교류 등에 대해 토론하는 한·중 미래포럼을 열었다.

이처럼 한·중 대학생,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제8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9월 16일 폐막식과 함께 3일간의 축제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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