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해외 선수들에게 인기있는 종목이 말발굽던지기다.
13일부터 14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말발굽던지기 대회는 남,여 단식과 복식으로 진행됐다.
이 종목은 고대 그리스의 고리 던지기에서 유래, 약 12m거리(여자 9m)에서 1㎏ 말발굽을 던져 원안에 들어가거나 선에 걸리면 득점으로 인정되는 경기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해외선수뿐 아니라 우리나라 선수들도 대거 참여했다.
남자 복식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형제 소방관이 금메달, 뉴질랜드·대한민국 연합팀이 은메달, 벨기에가 동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