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축제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축제추진위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공모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열정과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참여를 했고, 에코백만들기, 버튼만들기, 하라비움 만들기, 가족얼굴 쿠키만들기, 김밥캔들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거리가 풍성하게 열려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관평동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방송댄스, 중학생 동아리 랩 등 다양한 팀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노래, 오카리나, 동아리 댄스, 핸드벨 연주 등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유태영 축제추진위원장은 "올 여름 무더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땀방울을 흘리며 축제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마을축제가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한 단계 더 발전한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