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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부엌도 갯바위 고립자 긴급 구조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로 인한 고립사고가 자주 발생, 관광객들의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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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6 18:41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에서는 14일 오후 4시 02분경 태안군 근흥면 부엌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된 낚시객(여·76년생)을 신진파출소 순찰정이 현장에 출동하여 긴급구조했다고 밝혔다.

낚시객이 갯바위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신진파출소 순찰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오후 4시 10분경 현장에 도착, 10여 분만에 고립자를 무사히 구조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서해안 지역은 조수간만의 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특히, 갯바위에서 고립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들께서는 바다물때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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