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공직자들로 구성된 민방위대는 ‘2017년 충청북도 도 단위 민방위 시범훈련’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전시 대비 방독면을 100% 확보하며 민방위 업무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증평종합스포츠센터(증평읍 송산리)에서 열린 훈련은 23개 기관·단체, 234명의 인원, 헬기·차량·장비 37점이 동원된 대규모 지진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 훈련에서 지진 발생에 따른 건물 붕괴·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하고 신속한 주민대피 및 화재 진화, 인명구조, 긴급 복구 등의 실제를 방불케 하는 신속한 대응태세를 선보이며 훈련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장관 표창은 도안면 석곡2리 연준흠 민방위대장이, 도지사 표창은 증평읍 교동2리 이상윤 민방위대장과 증평읍 이혜림 주무관(농업 8급)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