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주, 추석 온정 봇물

각계각층서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9.17 14:20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17일 국립문화재연구소 박종익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충주시 칠금금릉동 관내 저소득가정 2가구를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라면, 휴지, 통조림 등을 전달했다
17일 국립문화재연구소 박종익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충주시 칠금금릉동 관내 저소득가정 2가구를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라면, 휴지, 통조림 등을 전달했다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지역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각계각층에서 온정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17일 국립문화재연구소 박종익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칠금금릉동 관내 저소득가정 2가구를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라면, 휴지, 통조림 등을 전달했다

국립중앙문화재연구소는 지난 설 명절에도 3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성금 35만원을 전달했으며, 지난 7월에는 4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성금 35만원을 관내 어려운 가정에 지원했다.

이날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관내 16개 경로당을 방문해 송편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즐거운 추석을 기원했다.

수안보면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려는 아름다운 손길이 잇따랐다.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홀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 및 생필품이 포함된 행복꾸러미 20상자를 전달했으며, 익명의 독지가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김세트 25상자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17일에는 수안보면라이온스클럽에서 관내 저소득 아동 6가구에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주민 박태순씨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살미면에서는 봉사단체들이 소외 이웃과 명절음식을 나눴다. 홀로노인돌보미봉사단과 향기누리봉사회는 각각 15일과 17일 송편, 전, 불고기 등 정성 가득한 명절음식을 준비해 홀로노인과 장애인가구 등 소외계층 47가구에 전달했다.

동지역에서도 훈훈한 소식이 이어졌다. 대한예수고장로회총회 은총교회 장용학 목사는 12일 쌀 1천kg(10kg 100포)를 호암직동주민센터에 기탁했으며, 17일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떡과 과일을 지원했다.

목행용탄동 향기누리봉사회는 17일 그동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송편 60kg과 기정 30kg, 소고기 45kg을 마련해 홀로노인 30명에게 추석 선물로 전달하며 허전한 마음을 달랬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