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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백제의 화려한 행렬… 웅진성 퍼레이드 위용 뽐내

공주시민·온누리시민·자매도시 등 모두가 한데 어우러진 흥겨운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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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7 14:57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제64회 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 모습(사진 = 정영순 기자)
제64회 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 모습(사진 =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백제문화제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웅진성 퍼레이드가 16일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 백제의 춤과 노래’라는 주제로 그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공주시 중동사거리에서부터 연문광장까지 약 1km에 이르는 구간에서 우성면, 중학동, 웅진동, 신풍면, 탄천면, 월송동, 이인면, 사곡면을 비롯한 온누리시민, 중국·일본·필리핀 국제자매도시, 더욱 더 업그레이드 된 재경향우회, 새롭게 선보이는 공주고등학교총동창회와 읍·면·동 화합풍물단이 참여해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특히, 중동사거리에서 정지공연 후 (구)터미널에서 해산했던 지난해 와는 달리, 중동사거리에서 공주고등학교까지 모든 참가자들이 흥겨운 백제춤을 시작으로 (구)터미널까지 행렬하며 퍼포먼스를 한 후 연문광장에서 다함께 피날레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전 구간에 걸쳐 음향시스템을 설치해 흥겨움을 더했으며, 퍼레이드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행렬 도중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관람객들과 함께 춤을 추는 등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주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컨셉과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연출로 만들어진 웅진성 퍼레이드는 다양한 소품과 의상, 퍼레이드카 등 화려함을 더해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퍼레이드의 대망의 1위에는 순수 주민들의 힘으로 칠지도와 지게놀이 퍼포먼스을 선보인 신풍면이 차지했으며, 2위는 구석기 행렬 월송동, 3위는 재밌는 기차음악으로 공주 KTX 행렬을 선보인 이인면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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