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종합 13위를 차지하는데 선전한 종목은 ▲배구(남초 우승, 남일 준우승) ▲게이트볼(여일 우승) ▲배드민턴(남일 4강·여일 준우승) ▲역도(중등부 2위) ▲궁도(남일 3위) ▲탁구(여초 4강) 등 6종목이다.
특히 남자초등 배구팀(청양초)은 결승전에서 아산 둔포초를 2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청양초 배구팀은 2012년부터 이번 대회까지 도민체전에서 7년 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으로 배구의 고장 청양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지난 16일 폐막식에서 청양군이 대회기간 동안 정정당한 페어플레이와 모범적인 경기 운영을 인정받아 모범선수단상을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매일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하며 선수들에게 "지난 여름 100여 년만의 기록적인 폭염과 싸워가며 열심히 훈련을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 하자"고 격려했다.